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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과만으로는 안된다.

2007. 1.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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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승격 거부에 1인시위 하는 팬


"모든 축구팬께 사과드립니다."


K리그 승격 거부를 한 국민은행이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사상초유의 승격 거부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고작 저런 사과문이나 발표하고 보다 현실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국민은행이 너무나 원망스럽다.
축구의 발전을 위하여 승격제도를 도입했건만 첫시즌부터 모양이 저러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안봐도 뻔한 일이다.

이에 대해 한국 실업축구연맹에서는 고양 국민은행을  N리그에서 퇴출시킬수도 있다고 하였다.

"승강제를 따르지 못 하겠다면 내셔널리그에서 뛸 이유가 없다. 납득 갈만한 이유나 재발 방지 약속이 없다면 내셔널리그 퇴출도 가능하다."

이사회는 논의 끝에 국민은행 측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행장 혹은 단장)의 사과 ▲벌금 10억원 ▲승강제에 따르겠다는 이행각서 ▲다음시즌 전후기 10점씩 도합 20점의 승점 감점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 사안에 대해 내용증명을 해 23일 국민은행 측에 전달키로 했다.

앞으로 축구계의 귀추가 어떻게 될지 주목이 되는 사항이다.
한국축구의 앞을 가로막는 요소들은 제거를 하여야 한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께 사과드립니다."

내셔널리그 숙원사업이자 한국 축구 발전의 전기가 될 승격제를 포기함으로써 축구를 사랑하시는 대다수 팬들과 축구발전에 노력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KB국민은행 축구팀은 1968년 창단되어 1997년 IMF사태로 해체되었다가, 2000년 재창단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KB국민은행 축구팀은 현재까지 2만5천여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열정과 희망을 하나로 모아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불우 청소년 축구교실 운영 그리고 한국축구발전의 뿌리가 될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서도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수의 사기진작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텅 빈 관중석을 축구팬으로 가득 메우고자 연고지 주민과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애쓴 결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아주시는 팀이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팀으로서 부여 받았던 K리그로의 진출자격과 관련하여는, 프로축구팀을 운영하는 것은 저희 KB국민은행이 우리나라 경제를 위한 본연의 임무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금융기관으로써 준수하여야 할 제반 법규와 규정들의 범주를 넘어서는 사안이라는 다각적인 검토와 판단에 따라 부득이 현 수준의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내셔널리그 잔류라는 최종 결론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내셔널리그 잔류라는 결정이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실업축구연맹,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이러한 결정이 축구팀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면서 우리나라 축구계 발전에 나름대로의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는 저희 KB국민은행의 의지로 이해하셔서 우리나라 축구계를 위한 대승적 수용을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실업축구연맹 및 연고지인 고양시와 내셔널리그의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물심양면의 다각적 노력을 하겠습니다.

2007.01.23 고양KB국민은행 축구부장 김승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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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런 축구를 기만하는 행위는 정말 용서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합니다... 전혀 전체 축구를 생각안하고 혼자만...